미래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7살부터 읽기 좋을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찾아보니 생각보다 정말 많은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책들도 많았지만, 7살에 처음 접하는 만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책을 고르고 싶었습니다.

여러 책을 비교하다가 선택한 것이 미래엔 아이세움의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귀엽고 친근한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고, 글과 그림이 적당히 섞여 있어 어린아이가 부담 없이 읽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지금도 신간을 기다렸다가 다음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구매할 정도로 좋아하고, 자주 보는 책 중 하나입니다. 다른 책을 읽거나 공부하다가 쉴 때도 꺼내 보며 머리를 식힐 정도로 편하게 즐겨 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읽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책의 구성과 실제 난이도, 처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하는 아이가 읽기에는 어떤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기본정보

항목내용
제목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출판사미래엔 아이세움
글·그림·구성최설희 글 · 한현동 그림 · 정수영 구성
현재 출간1~14권

미래엔 아이세움의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기본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신들의 사랑과 질투부터 영웅들의 도전과 모험까지 다양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어린이가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담고 있습니다.

현재 14권까지 출간되어 있으며, 올림포스 신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여러 영웅과 트로이 전쟁,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까지 이어집니다.

미래엔 아이세움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권부터 14권 전권

신들의 이야기부터 영웅들의 모험까지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올림포스 신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권수가 이어질수록 인간과 영웅들의 이야기까지 점점 넓어집니다.

권공식 제목
1권신들의 세계, 올림포스
2권신들의 사랑과 질투
3권인간의 탄생과 판도라
4권인간의 죄와 벌
5권별자리 이야기
6권괴물 이야기
7권페르세우스의 모험
8권영웅 헤라클레스
9권운명에 맞선 영웅들
10권재주 많은 신과 인간들
11권파리스의 선택
12권트로이 전쟁
13권오디세우스의 모험
14권돌아온 오디세우스

처음에는 올림포스 신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인간과 영웅들의 이야기로 넓어지고, 트로이 전쟁을 지나 최근에는 오디세우스의 모험까지 이어집니다.
각 권에서 만났던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실제 구성과 책의 분량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전체가 만화로 되어 있는 책은 아닙니다.
한 권은 약 150쪽 안팎으로, 이야기를 설명하는 글이 기본으로 이어지고 중간중간 인물들이 말풍선으로 대화하는 만화 형식의 장면과 큰 그림이 함께 들어갑니다. 페이지마다 글의 양에도 차이가 있어 긴 글이 계속 이어지기보다는 글과 그림, 만화 형식의 장면이 번갈아 나오는 구성입니다.

미래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2권 신들의 사랑과 질투 내지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2: 신들의 사랑과 질투> 중에서, 미래엔 아이세움

글을 읽다가 그림을 보고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대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부터 어렵게 배우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시작하기에 잘 맞는 구성이었습니다.


오디세우스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13·14권

13권 <오디세우스의 모험>과 14권 <돌아온 오디세우스>에서는 트로이 전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긴 모험이 이어집니다. 13권은 2025년 6월, 14권은 2026년 3월 출간되어 현재 시리즈의 가장 최근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2026년 7월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The Odyssey>가 개봉하면서 오디세우스 이야기가 다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아이는 책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재미있어했습니다. 어떤 장면과 인물들이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도 궁금해했습니다.

책에서 먼저 만난 신화 속 이야기가 영화나 다른 작품으로 이어지니 이미 알고 있는 인물과 이야기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권 14권 표지

7살부터 읽기 좋을까

7살에 시작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처음에는 신들의 이름도 많고 서로 얽힌 관계도 복잡해서 내용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모든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장면이나 마음에 드는 인물을 중심으로 읽었고, 좋아하는 이야기는 여러 번 반복해서 보기도 했습니다.그렇게 읽다 보니 처음에는 낯설었던 신들의 이름과 여러 영웅들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졌습니다.

어릴 때는 신과 영웅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자체를 즐겼다면, 조금 더 자란 지금은 예전에 읽었던 이야기를 다시 보면서 인물의 관계나 앞뒤 이야기를 연결해서 보는 재미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7살부터 시작해도 괜찮았지만, 아이마다 혼자 읽을 수 있는 글의 양이나 긴 이야기에 익숙한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이만 기준으로 보기보다는 아이가 이야기책을 어느 정도 즐기는지와 실제 내지의 글과 그림 구성을 함께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 Dear. PaperNest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수많은 어린이용 그리스 로마 신화 가운데 7살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른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여운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 선택했지만, 아이가 예상보다 훨씬 좋아해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기다렸다가 이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기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자주 꺼내 보는 것을 보면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먼저 알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7살에 처음 만난 그리스 로마 신화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가 쉬면서 즐겨 읽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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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직접 경험한 내용과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정보는 작성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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